Bitport
측에서 또 공지 없이,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더 이상 스탠다드에서 빅 플랜으로 추가 과금 없이 플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이전에야 저렴한 가격에 플랜 변경해서 사용하면 되니 상관없었습니다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Bitport의
기만적인 판매 행위에 더 이상 이 회사는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 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실 분이 있다면
사용하시라는 의미에서 남겨놓습니다만, 저는 더 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offcloud나 vultr를 이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 들어가기에 앞서
최근 G Suite를 사용하여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용량을 사용하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미박스와 Kodi 혹은 nplayer를 이용하여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에 저장된 영화를 보니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물론, 저는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도 이용해 큰 의미가 없습니다만..)
문제는 토렌트를 사용해 각종 예능이나 영화를 다운받자니이제 수명이 다해가는 제 노트북에게 못할 짓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렌트 찾기 → 다운받을 동안 PC 켜두기 → 다시 구글드라이브에 올리기라는 과정이 굉장히 귀찮기도 하구요.
각종 바이러스나 보안 위험, 저작권 문제 등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 PC 외에 다른 곳에서 토렌트를 받을 수 없을까 고민해보니 3가지 방법 정도가 있었습니다.
1_ 나스 사용하기
2_ 해외서버 이용하기
3_ bitport나 offcloud와 같은 토렌트 대행 서비스 이용하기
4_ 바이두 클라우드 사용하기
나스는 현재 금전적, 시간 문제로 바로 탈락했고, 2번과 3번을 차례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바이두 클라우드는 구글 드라이브로 옮기려면 시간도 더 걸리고, 과정 복잡, 다른 유틸을 사용해야 해서 탈락했습니다.
저는 vultr 해외서버와 bitport, offcloud를 사용했고요. 오늘은 그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bitport.io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추후 시간이 되면, 해외서버 및 offcloud 사용법과 bitport와의 비교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토렌트 클라이언트 서비스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보통 가정 컴퓨터에서 utorrent 등을 사용하실테니까요.
토렌트 사용 목적이 무료로 파일을 공유라는 점에서, 클라이언트에 돈을 쓴다는 것을 이해 못하실 분들도 많을 테고요.
하지만, 최근 토렌트 파일을 잘못 다운받아 저작권 문제로 경찰서에 다녀온 이야기나, 바이러스, 랜섬웨어 걱정으로 토렌트 사용이 꺼려지시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Bitport.io는 이러한 분들을 위한 서비스 입니다.
혹은, 저처럼 토렌트 다운을 직접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는 과정 자체를 귀찮아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서비스라 사려됩니다.
※ 저는 불법 다운로드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토렌트는 제 개인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뿐이며 저작권 관련 문제로 민감하신 분들은 이 글을 닫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Bitport.io 소개
1. 서비스 소개
- 제공 서비스 : 토렌트 클라이언트, 클라우드 용량 제공, ftp 및 구글드라이브 업로드 지원 서비스
<기본 기능>
Bitport는 토렌트 파일을 다운로드 해주는 토렌트 클라이언트 서비스입니다.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은 자체 제공하는 클라우드, 내 구글 드라이브, PC입니다.
즉, 토렌트 파일을 bitport 자체의 서버를 이용하여 받고, 이를 내가 지정한 저장소에 저장시켜줍니다.
이게 좋은게, 일단 토렌트 파일(혹은 마그넷 주소나 다운로드 링크 입력)을 올리면 웹 창 및 PC를 꺼도 알아서 다운 받아줍니다.
파일을 일일히 관리할 필요가 없고, 모바일에서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집 밖에서도 언제든지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집 인터넷 속도가 느려도 상관없죠.
나스를 통해 집 밖에서 토렌트 파일을 내려받는 분들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다만 내 개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입니다.
더불어 네트워크 자체가 해외에 있고, 내가 받는 파일은 SSL 보안을 통해 외부에서 알 수 없어 IP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즉, 보안상 혹은 저작권 단속에도 안전합니다.
<부가 기능>
-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다이렉트로 올려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내 구글 드라이브 계정과 연결하면 파일을 자동으로 올려주고, 자체 클라우드 용량도 차지하지 않으니 굉장히 편리합니다. 다만 플랜에 따라 일주일 업로드 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 100GB, 빅 : 250GB)
* 수정
최근 Bitport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스탠다드와 빅 플랜 모두 일주일에 3TB까지 업로드 가능합니다. 아직 일주일에 3TB 까지 올려본 적 없는데, 이 정도면 차고 넘칩니다.
※ 수정 : Bitport 측에서 또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현재 스탠다드 기준 구글 드라이브 일주일에 200GB 업로드 가능하며, Big 플랜은 일주일에 1TB 입니다.
기존 구매자 중 일주일에 200기가는 부족하다면 Big 플랜으로 변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금액이 추가되지는 않고, 기간이 단축됩니다. 2년 구매하고 빅 플랜으로 바꾸면 1년 4개월 쯤으로 기간이 산정됩니다. 한달에 약 $3 입니다.
- Bitport 자체에서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합니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내가 다운받는 토렌트 파일을 저장합니다.
클라우드는 FTP, 웹브라우저, 자체 앱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과 자막 설정이 가능합니다. PC로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속도가 잘 나오지 않아, 클라우드를 통한 파일 다운로드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 추가 : 최근 IDM (igetter)를 이용해 파일을 다운받아 보니, 그럭저럭 쓸만한 속도가 나왔습니다. 해외서버에서 파일을 받는 속도 정도 입니다.
+ 추가 : 최근 비트포트 자체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받아보니 평균 9MB의 속도가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바이두 황금왕관 수준이기 때문에 쓸만 합니다.
- FTP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클라우드 내의 파일은 FTP를 이용해 스트리밍, 다운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는 현재 속도가 잘 나오지 않으며 스트리밍은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현재 저는 nplayer를 이용해 크롬캐스트 혹은 미박스에서 재생중입니다. Kodi에서도 FTP 접속하면 재생이 가능합니다.
- 자체 앱이 있습니다. 앱 내에서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mxplayer, VLC를 연결해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ios)은 앱 자체에서 스트리밍 시키거나, FTP를 이용해 nplayer에서 재생이 가능합니다. VLC와 Infuse 앱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문서는 Readdle 앱 (Documents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앱에서는 파일을 다운로드 해 오프라인 재생도 가능합니다만.. 다운로드 속도가 느립니다.
현재 앱은 Roku, 크롬캐스트, 애플tv, 아마존 파이어 스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NOD32를 통해 파일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가 심어진 파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브라우저 애드온(확장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에서 토렌트 사이트의 마그넷 파일을 클릭하면, bitport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며 파일을 인식합니다.
- 약 20개 국가의 서버 중 사용하고 싶은 서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 테스트도 가능합니다.
저는 일본 도쿄(3)가 40MB로 가장 빨랐습니다. 측정은 KT 기가 라이트(500MB) 기준 집에서 측정한 결과입니다.
이 속도는 토렌트 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내 PC로 다운받을 때의 속도를 의미합니다.
+ 추가1 : 재측정해보니 현재는 브라질이 41.76MB로 가장 빠르네요. 시간대나 서버 상황에 따라 편차가 있는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Cloudflare CDN은 일정하게 20MB 정도 나와주니, 안정적인 속도를 원하시는 분은 이 곳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추가2 : 카페에서 측정해보니 10MB 대로 나오네요. 카페 qos에 걸려있거나 100MB 인터넷을 사용한 경우 이러한 속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세요.
- RSS 이용가능합니다. 즉, 토렌트 사이트의 rss 주소만 안다면 IFTTT를 함께 사용하여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 받을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글이 길어질 수 있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구글에 토렌트 + RSS + IFTTT 에 검색하면 관련 내용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2. 가격
- 기본 가격
Bitport는 구독제 입니다. 달마다 선택하는 플랜에 따라 돈이 나갑니다. 플랜은 총 4가지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저는 Standard 플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 100GB의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받고, 다운받는 토렌트 파일 수는 제한 없습니다.
RSS 다운로드 서비스와 Google Drive 업로드도 제공합니다. RSS와 IFTTT를 이용하여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받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으니 간편합니다.
만약 구글 드라이브를 연결해 사용하실 분은 Standard 서비스부터 사용이 가능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는 일주일에 100GB로 제한됩니다 (스탠다드 플랜 기준).가격은 한 달에 10달러로 비싼 편입니다. 수정 : 3TB까지 (일주일에) 업로드 가능합니다!
+ 참고로 : 한 번 구독하면, 구독 업그레이드만 가능할 뿐 다운그레이드는 불가능합니다. 1GB짜리 무료도 있으므로 구매 전에 시험삼아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팁
사실 한 달에 10달러로 bitport를 사용하라한다면 저는 그냥 해외서버를 사용했을 겁니다. 비싸니까요.
하지만 현재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Cult of Mac에서 구입하는 방법인데요.
Cult of Mac에서 스탠다드 플랜 2년 구독을 49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49달러면 약 5개월 가격인데 2년 사용이라니, 대략 1/5 가격에 이용가능합니다. offcloud가 1년 구독에 59.99달러, 해외서버 한달 구독가격이 약 5달러 정도 되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가격입니다.
편법이 아닌 공식적인 구입 방법이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현재 기준 5일 후에 딜이 종료되지만, 3개월 전부터 딜 종료하고 바로 다시 연장되었으니 상시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처럼 안전빵(?)으로 1년 먼저 사볼까 하시는 분들은..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1년은 스탠다드 구독이 아닌, 스몰 플랜 구독입니다. 30GB에 구글 드라이브도 이용하지 못하고 가격은 29달러이니 메리트가 없습니다.
1년짜리 구매하고 나서야 멍청하게 Small 플랜인 걸 깨닫고, 환불 가능한가 물어봤으나 Cult of Mac 측에서 거절하였습니다. 울머겨자먹기로 계정 2개 만들어 사용중입니다. 동생이나 쓰라고 줬습니다...
* 수정
Bitport에 대한 신뢰가 없어, 바로 2년 결제가 꺼려지시는 분은 Small 1년 플랜을 구매하신 후에 Standard로 플랜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됩니다. 추가 과금 없이, 사용기간만 단축되어 스탠다드로 가실 수 있습니다. 계산해보니 약 6개월에 $29.99 로 사용하실 수 있네요. 2년 구독보다 2배 비싸지만 (한달 가격 약 $5), 테스트로는 써보셔도 됩니다.
아니면 그냥 $5로 스몰 플랜 1개월 결제하시고, 15일 정도 스탠다드 써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장 / 단점
<장점>
- 빠르다.
: 가장 좋은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운로드 속도가 일반 가정집 속도 나와줍니다. 시드가 괜찮거나 외국 토렌트 파일은 30mb~40mb 정도 속도가 나와주니 꽤 빠른 편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로 업로드 하는 속도도 금방이구요. offcloud의 답답한 속도에 참지 못하고 bitport로 옮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RARBG의 영화를 다운받을 때 속도 입니다. 파일명은 저작권상 문제로 지웠습니다.
참고로, 어제 offcloud의 같은 파일은 아직도 업로드 중입니다... (보통 이렇게가다 그냥 멈추는게 다반사인건 함정)
- 간편하다
: 토렌트 마그넷 링크만 클릭하면 바로 bitport로 넘어가 파일을 인식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다운로드 해주니 좋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그넷 링크 클릭시 bitport로 바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확장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offcloud도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 토렌트 파일, 마그넷 주소, 다운로드 링크 모두를 지원한다.
: offcloud가 토렌트 파일은 인식하지 못해 마그넷 주소를 따로 찾아야하는 점에 비하여 간편합니다.
- 확장 프로그램, 앱, PC 자동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있다.
: 크롬 확장 프로그램, ios/안드로이드 앱, PC 자동 동기화 프로그램, FTP 등이 있어 사용하기 편합니다. 추가 기능도 많구요. IDM도 사용가능하고, 속도가 다른 방법에 비해 빠릅니다.
FTP 이용을 위해 파일질라는 사용해보지 않았고, Raidrive와 SmartFTP는 모두 느렸습니다.
- 보안 및 바이러스 방지가 가능하다.
: 제가 가장 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내가 어떠한 파일을 받았는지 외부에서 알 수 없다는 점만으로도 큰 장점이죠.
- UI가 간편하다
: 사이트가 한글 지원을 하지 않음에도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 고객센터의 반응이 빠르고, 대처가 좋다.
: 신생 기업이라 그런 듯 합니다. 문의 메일을 보내면 보통 하루 안에는 답변이 옵니다.
그냥 문의 메일만 보냈을 뿐인데 불편하게 해 미안하다며, 구독을 10일 연장해주는 등 좋은 서비스를 보여줍니다.
전혀 아닙니다.
- 파일 다운로드 중 취소하면 용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 당연한 이야기 같겠지만, 파일 다운로드 도중 속도가 느리거나 오류가 발생했나 싶을 때 걱정이 없습니다.
<단점>
- 유료다.
: 1GB짜리 무료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거의 트라이얼 느낌입니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토렌트 자체가 무료 공유적인 성격이 강하니 돈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 PC에 파일을 바로 다운받기 어렵다.
: 오히려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 드라이브에서 다운받는게 빠를 정도입니다.
PC 동기화 프로그램은 아직 사용하지 않아 속도를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FTP나 웹 자체에서 다운을 받으려면 세월아 네월아 이 생에서는 다운받는게 가능한가 싶습니다. 서버 자체가 한국에 없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PC 동기화 프로그램은 추후 사용해보고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저는 PC에서 바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 raidrive를 사용해 ftp나 구글 드라이브에 접속합니다.
+ 추가 1 : PC 다운로드도 큰 어려움이 없게 되었습니다. 약 9MB 나옵니다.
- 클라우드 용량을 매달 100GB 주는 게 아니다.
: 저처럼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할 목적인 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문제가 됩니다. 100GB 용량 다 차면, 더 이상 받을 수 없으니 곤란합니다.
- 구글 드라이브도 일주일에 업로드 100GB로 제한이 있다.
: 이 용량은 각 플랜에 따라 다릅니다.
스탠다드는 일주일에 100GB, 빅 플랜은 250GB까지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가능합니다.
사실상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용량을 사용해도 토렌트로는 한달에 400GB밖에 못 올리는 겪이죠.
(Big은 1,000기가)
저는 영화만 다운받고, 드라마 / 예능은 푹, 티빙 등을 통해 보기 때문에 넉넉한 공간입니다만
모든 영상 스트리밍을 토렌트로 받으시는 분들은 문제가 될 듯 합니다.
더불어, 이번주에 어느 정도 구글 드라이브에 올렸는지 기준은
월요일 시작이 아닌, 0GB에서 저번주에 언제 다운받기 시작했나가 기준이기 때문에 종종 헛갈립니다.
이번 주에 어느 정도 올렸는지만 표시되고, 그 기준이 되는 일시는 표시 되지 않습니다. 개선해줬으면 하네요.
* 수정 : 구글 드라이브 일주일에 3테라까지 업로드 가능하며, Bitport 측에서도 이게 많은 양인걸 알고 있는지 더 이상 어느 정도 올렸는지 표시해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 수정 : Bitport 측에서 또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현재 스탠다드 기준 구글 드라이브 일주일에 200GB 업로드 가능하며, Big 플랜은 일주일에 1TB 입니다.
기존 구매자 중 일주일에 200기가는 부족하다면 Big 플랜으로 변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금액이 추가되지는 않고, 기간이 단축됩니다. 2년 구매하고 빅 플랜으로 바꾸면 1년 4개월 쯤으로 기간이 산정됩니다. 한달에 약 $3 입니다.
- 구글 드라이브에 올릴 때 폴더 지정이 중구난방이다.
: 도대체 어느 기준으로 구글 드라이브 폴더를 보여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만 해도, 가장 상위폴더를 보여줘서 편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PC와 동기화하는 폴더 혹은 영화 폴더를 자기 마음대로 보여줍니다. 따라서 폴더 지정은 포기하고 구글 드라이브 가장 상위에 바로 업로드 중입니다. 이 점은 개선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 추가 단점 - RSS
밑에 댓글로 남겨주신 분의 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RSS를 이용하실 분은 Bitport를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한 번에 100기가 이상의 파일을 받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1. RSS는 마그넷 링크만 가능합니다. rarbg의 rss링크는 전부 토렌트파일 링크입니다. 그래서 rarbg의 자료를 자동으로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수동으로 추가해줘야 합니다.
2. 본인이 사용하는 RSS주소가 마그넷을 지원하거나 RSS를 가공(feed43 같은 서비스나 직접 php서버 구동)해서 사용하신다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구글드라이브로 자동으로 업로드가 안됩니다. 매번 수동으로 업로드 해줘야 하며 스탠다드 플랜은 주당 200메가가 끝입니다. 자동으로 업로드 해줘도 블루레이 원본 4~5개가 고작입니다. 문제는 맨 위에서 말씀드렸시피 플랜 변경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주당 1테라를 구글드라이브로 업로드 할 수 있는 빅플랜으로 변경이 된다 하더라도 RSS로 받아진 자료는 수동으로 업로드 해줘야 합니다.
3. 구글드라이브로 바로 업로드 되도록 마그넷링크를 넣으면 바로 다운로드가 시작 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토렌트의 정보를 가져옵니다. 그 순간 본인의 계정의 용량(스탠다드 플랜은 총 100기가)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용량이 20기가인 토렌트를 구글드라이브로 바로 올리려면 처음에 정보를 가져오는 작업이 끝나야 다운로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보를 다 가져와서 '다운 받을 수 있는 토렌트 리스트'에 등록이 되면 이미 그만큼 용량을 소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운로드가 시작되면 사용된 용량은 다시 사라집니다.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우실 테지만 직접 사용해보신다면 이게 어마어마한 꼼수라고 느끼실 겁니다.
왜 그렇냐면 구글드라이브로 바로 업로드 하도록 해도 계정의 용량만큼만 등록이 가능 하다는 겁니다. 내 계정(bitport.io)이 꽉 차있어도 구글드라이브로 올리는 건 bitport의 용량을 쓰는 게 아니니까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게 상식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재밌는 것은 다운로드가 시작되기만 하면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꼼수입니다.
예를 들어 bitport 클라우드에 이것저것 받아서 100% 용량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면 다운로드후 bitport클라우드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 '구글드라이브 로 바로 올리는 다운로드'는 단 100메가 짜리도 등록이 불가 합니다.
더 쉽게 숫자로 말씀드리면, 구글드라이브로 바로 업로드 하도록 50기가 짜리 토렌트를 등록하는 과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클라우드 사용량은 0입니다.
다운로드 등록전 : 클라우드 사용량 없음
다운로드 등록중 : 클라우드 사용량 50기가
다운로드 시작됨 : 클라우드 사용량 없음
구글드라이브로 업로드 하는 작업이라고 할지라도 클라우드 공간이 남아있는 만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 사용 방법
1. 코드 등록 방법
③ Cult of Mac 홈페이지 > 오른쪽 내 아이디 클릭 > Purchase >
④ Bitport.io 구매 > Details > License Code > Copy > REDEMPTION LINK 클릭 > 코드 입력
2. 사용 방법
① Bitport 크롬 확장 프로그램 깔기
② 토렌트에서 파일 찾기 > 마그넷 주소 클릭 혹은 마그넷 복사 > birpot에서 Add new torrent 클릭
③ 파일 위치 지정 > Download to my Cloud
④ 완료
3. IDM(iGetter) 사용 방법
② bitport > My files > 원하는 파일 혹은 폴더 선택 > Download selected as ZIP 오른쪽 마우스 > 링크 주소 복사
③ iGetter > + 클릭 > 주소 입력 > 저장 위치 설정, 파일명 입력 > OK
④ 시작 버튼 클릭 > 완료
(4) 결론
종합해보면, Bitoport와 같은 서비스는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바로 받고 싶은 사용자 혹은 동영상 감상 위주로 토렌트 파일을 받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보여집니다.
나스가 없거나,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용량을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에게도 좋은 서비스 입니다. 더불어 토렌트 파일 저작권 문제로 걱정되시는 분도 사용해 볼만 합니다.
해외서버는 bitport와 속도가 비슷하고, PC에 내려받는 속도는 오히려 빠르지만 리눅스 기반의 OS를 사용하기 어려운 분에게는 적합한 선택지가 아닙니다.
유사한 Offcloud는 최근 서버 문제인지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오지 않고 오류도 많으며, birport보다 가격 메리트도 떨어지구요.
내 개인 컴퓨터 혹은 모바일로 토렌트를 받는 것이 꺼려지시는 분에게 Bitport 추천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해외서버 및 offcloud 사용법과 비교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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